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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물들이기 - 봉선화 이야기 안녕하세요 사핀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봉숭아 꽃입니다. 봉선화라고 알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요, 두 가지 이름이 다 맞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직접 찧어서 손에 올려주고 돌돌 감아주었던 어느 여름날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봉숭아는 옛날에 뱀이 싫어하는 꽃이라고 해서 금사화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담장밑에 쭉 심어서 뱀을 못 들어오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봉선화 하면 손톱에 물들이는 것일 텐데요. 어렸을 때나 커서도 생각날 때 손톱에 한 번씩 물들이고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손톱에 빨간 물을 들이는 것은 예쁘라고 하는 것도 있지만 옛날에는 위에 적었듯이 뱀 하고 귀신을 쫓는다 이런 의미도 있어서 약간 그런 부적 같은 느낌으로도 했다고 합니다. .. 2023. 3. 2.
과자 |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과 비쵸비 비교 리뷰 유튜브 보다가 이 과자는 꼭 먹어봐야지 했던 과자가 바로 피코크 초콜릿샌드 과자였는데, 이 과자를 아직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매우 흡사한 과자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개 같이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최근 이마트 갔을 때 한꺼번에 구입해 버린 과자 두 가지를 비교 분석하는 리뷰입니다. 맛, 모양 두 제품 모두 초콜릿은 기본적인 초콜릿맛(가나초콜릿정도)이 베이스입니다만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이 통째로 들어가서 무엇보다 겉에 과자와 초콜릿의 맛이 중요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겉 부분 과자나 초콜릿이나 전체적으로 더 달게 느껴지는 것은 비쵸비 쪽입니다.(약간 헤이즐넛 초콜릿맛) 왜 비쵸비가 더 달게 느껴질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두 제품 비교 시 초콜릿의 맛과 향이 확실히 다릅니다. 비쵸비의 경우 .. 2023. 3. 1.
세라마이드 - 다른 스킨케어 성분과의 시너지 효과 피부 관리에 기본적인 스킨케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얻기 위해서는 피부 세포의 밀랍 같은 막에서 발견되는 지방산에 답이 있는데요, 알려드릴 이것은 복합성에 예민한 피부인 저도 별 트러블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성분입니다.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자연 장벽 기능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으로 알려진 피부의 가장 바깥 층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지질(지방)입니다. 각질층은 수분 손실을 막고 오염물질, 자외선, 악천후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 역할을 해주고,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면 수분이 더 쉽게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과 염증에 취약해집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세포가 서로 결합하는 것을 도와 수분 손실을 막는.. 2023. 2. 28.
노브랜드 푸실리 - 가성비 파스타 추천 + 초간단 원팟 레시피 푸실리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독특한 모양과 좋은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개인적으로 자주 구입하는 파스타 종류입니다. 이마트에 갔을 때 노브랜드존을 구경하다가 몇 가지 물품을 구입하고 그중에 오늘 리뷰할 푸실리는 조리하여 먹어봤습니다. 파스타는 그 모양이나 삶는 정도에 따라 씹는 맛 등이 달라져, 하나하나가 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구입하고 시도해 보는 편입니다. 같은 종류여도 브랜드에 따라서 저마다 특징과 차이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제가 주로 소비하는 모양으로는 기본적인 스파게티 같은 긴 것부터 마카로니 같은 짧은 것, 그리고 중간에 해당하는 푸실리 정도가 있습니다. 쇼트 파스타 중 하나인 푸실리는 마카로니와 같이 독특한 형상을 가지고 있고 좋은 식감과 적당한 크기의 먹기 .. 2023. 2. 26.
과자 | 오리온 꼬북칩 - 크런치즈맛 과자를 좋아하지만 꼬북칩 새로운 맛을 꽤 늦게 접한 편입니다. 사실 치즈'맛'과자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래도 '꼬북칩'은 못 참지! 가장 최근에 출시된 크런치즈 맛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시나몬맛 재출시해주세요 제발... 바삭바삭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만약 맛있는 과자 올림픽을 한다면 5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은 꼬북칩.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게 바로 꼬북칩 오리지널이 처음 나왔을 시기입니다. 정말 센세이션 했죠. 너무 맛있던 콘스프맛... 약간 사또밥+콘칩 느낌으로 단짠의 풍미가 최고... 오히려 허니버터칩보다 훨씬 더 맛있게 먹었던 과자여서 처음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과자 중 하나입니다. 그 후로 시나몬 인절미 초코 바닐라 그리고 크런치즈까지 나왔네요. 사실 제가 제일 좋.. 2023. 2. 25.
코스트코 | 커클랜드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 인스턴트 커피 리뷰 저는 편리하고 저렴한 인스턴트 블랙커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거기에 한정된 예산과 가성비까지 생각하면서도 맛이 너무 엉망이지는 않은 그런 커피를 좋아하죠. 그중의 하나로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 인스턴트커피입니다. 맛: g7 제품과 비교 커클랜드의 시그니처 인스턴트커피가 다른 인스턴트커피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적당한 향과 맛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적당한 맛'의 커피는 의외로 모든 사람의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먹어 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기본으로 깔아주는 맛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 다른 커피 제품의 경우 좋지 않은 쓴맛(맛있는 쓴맛이 아닌...)이 나거나 너무 밍밍한.. 2023. 2. 23.
티트리오일의 힘: 효과와 장점 및 다양한 사용 방법 티트리 오일은 호주가 원산지인 멜라루카 앨터니 폴리아(Melaleuca alternifolia) 식물의 잎에서 추출한 인기 에센셜 오일입니다. 호주 원주민들이 약효 때문에 수세기 동안 사용해 왔으며, 지금도 여전히 다양한 피부 질환에 대한 천연 치료제로 인기가 높습니다.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이란? 고농축 식물 추출물로 방향성(芳香性)과 가능한 여러 가지 치료들에 약효가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오일들은 증기 증류, 냉간 압착 또는 용매 추출과 같은 과정을 통해 꽃, 잎, 나무껍질, 뿌리를 포함한 식물의 다양한 부분에서 추출합니다. 에센셜 오일에서 "에센셜(essential)"이라는 용어는 식물의 중요성이나 필요성보다는 식물의 향기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에센셜 오일은 신체적, 정.. 2023. 2. 22.
마가렛트 구운 모카 - 커피 번 맛이 나는 쿠키! 오리지널 마가렛트 기본 맛이 먹고 싶었지만 진열대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맛이 있어서 오리지널을 대신할 수 있을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구입해 보았는데요, 모카번 아시나요? 예전에는 체인점이 생길 정도로 열풍이었던 그 모카번과 매우 비슷한 맛을 내줍니다. 마가렛트 기본맛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기존의 그 풍부한 향의 촉촉 달콤한 쿠키 맛보다 나은 맛이 있을까 싶어서 새로운 맛에 대한 기대가 적었는데 약간의 초콜릿맛과 눈에 띄는 커피맛에 달콤함이 가득해서 예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겉 포장부터 초록색으로 모카맛임을 포인트로 보여주는데 저번에 리뷰했던 톡핑 헤이즐넛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저는 일단 이런 간식종류 겉 포장지에 초록색이 들어가면 무조건 맛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에도 역시.. 2023. 2. 20.
다이소 추천템 | 요술 단추핀 (청바지 허리 수선) 바지, 특히 청바지의 경우 허리가 조금이라도 남거나 클 때 여러 가지 이유로 굉장히 불편한데요,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수선하거나 버리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벨트 없이, 수선 없이 이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유명한 다이소 요술 단추핀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살이 빠지거나 쪄서 입던 바지의 허리가 작거나 커지는 경우, 인터넷으로 구매한 바지의 허리가 맞지 않는 경우를 꽤 자주 맞닥뜨리게 됩니다. 처음부터 헐렁하게 입으려고 산 루즈핏의 하의일 때를 제외하고요. 날씨가 얼마 전부터 갑자기 추워져서 버티고 버티다가 한겨울마다 입었던 굉장히 두꺼운 기모본딩청바지를 꺼내서 입어보았는데요, 입을 땐 편하다는 느낌인데 걷다 보면 허리가 커서 슬.. 2023. 2. 19.
차의 종류와 효능 : 녹차 우롱차 홍차 재가공차 디카페인 차 차(TEA)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차에 관심이 있기 전에는 녹차와 홍차가 '같은 재료'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차 문화라는 것도 자세히는 잘 몰랐고요. 그냥 상품을 사서 우려먹는 딱 이 정도만 했거든요. 요즘 차에 대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얇게나마 여러 가지 짚어보게 됐습니다. 차(tea) 차는 차나무(Camelia sinensis)의 잎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공해서 만들어 우려 마시는 음료라고 합니다. 그 외에 식용꽃이나 허브 열매 과일 뿌리등으로 만들어 마시는 차는 대용차(Substitute tea)라고 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차(tea)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기도 하고 자세히 들어가 보면 꽤 복잡합니다. 이 글에서는 주변에서 쉽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녹차(green tea) 청차 (우롱차 oo.. 202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