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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셀프 네일

[탑코트] 셀프 네일의 마무리. 다이소 탑코트 추천

by 사핀치 2022. 12. 25.

셀프 네일을 한다면 모두 필수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 바로 탑코트인데요. 네일 마지막에 발라주어 완성도와 유지 기간을 늘려주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지만 그 특징을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톱 코트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한 사용법이나 저의 추천 아이템까지 소개할 예정입니다.

 

셀프네일로 제가 자주 하는 것은,

  • 매니큐어 (네일컬러, 네일폴리시)
  • 네일팁
  • 네일 스티커

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이 세 가지 중 어느 것을 시술할 때도 탑코트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평소에 간단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정리했기 때문에 셀프 네일을 즐겨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탑코트-이미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탑코트들



탑코트란? 네일의"마무리"를 해주는 아이템!


탑코트란 이름 그대로 탑을 코팅하는 네일 기본 아이템입니다.


탑코트는 브랜드별로, 또 약간씩은 다른 기능별로 색깔이나 점성이 다르기도 합니다.


네일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네일의 마무리와 외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저는 꼭 바르는 편입니다.


네일 컬러링 이후에 탑코트를 꼼꼼히 잘 발라주면 완성도나 안정감에 있어서 셀프 네일을 한 단계 위로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확실히 거친감이나 미세한 굴곡들이 보완되는 느낌이에요.


광택이나 손톱 위에 해놓은 아트 등의 디자인 보호에 사용됩니다.


탑코트의 역할은 네일에 반짝임을 더하고 여러 아트 등을 했다면 그 디자인을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셀프 네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그냥 네일 컬러만 발라놓으면 (투콧을 한다고 하더라도) 금방 손상되고 찍히고, 충격에 금방 벗겨지거나 붙여놓은 파츠가 있다면 쉽게 날아가 버립니다.


이때 탑코트를 사용하면 약간의 두께감 형성과 함께 보호하는 느낌을 주고, 잘 벗겨지지 않고 외형도 한층 더 깨끗해집니다.


탑코트의 짝꿍, 베이스 코트?


네일컬러를 바르기 전에 베이스 코트를 발라두면 본인 손톱을 착색에서 보호하고 손톱의 표면이 매끄러워져 이후 겹치는 매니큐어가 칠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입니다.


얼굴 메이크업을 예로 들어 메이크업 베이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베이스코트 따로 탑코트 따로 쓰는 식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만 베이스와 탑을 겸한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구분해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베이스코트-이미지
가지고 있는 베이스코트 제품들



톱 코트의 사용법과 간단한 팁!

(그런데 매번 탑코트라고 써왔는데 맞춤법으로는 톱코트가 바르다고 하여 번갈아 가며 쓰는데 조금 어색하네요)


톱코트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조금 더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기본 네일 컬러링을 하고 확실히 건조한다.
2. 탑코트를 바르고 건조한다.


보통은 네일 컬러 바르고 바로 탑코트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렇게 확실하게 건조된 것을 확인한 후에 탑코트 처리를 해주면 완벽한 코팅이 되어 네일 유지력이 엄청 좋아지니까
시간이 많이 남는 타이밍에 꼭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네일의 맨 위에 탑코트를 올려놓듯이 바르는 방법에 약간의 팁이 있는데요.

  • 서슴지 않고 과감하게 단번에 발라줍니다.
  • 셀프네일시 외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톱 코트이기 때문에 바를 때는 울퉁불퉁하지 않도록 한 번에 발라주세요.
  • 디자인에 따라서는 요철이 생길 때도 있으니 요철이 있는 곳은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을 메우고 탑코트를 덧대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마무리해봅시다.

 

네일 스티커, 네일 팁 사용 시에도 도움이 되는 탑코트!


네일 팁에는 탑코트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네일 팁은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여러 번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네일팁을 여러 번 사용하면 표면의 광택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탑코트를 추가해 주면 반짝반짝 해집니다.


또 사용 초반에 미리 톱코트를 덧발라놓고 외형을 깨끗하게(더 반짝이게) 해 두기도 합니다.


네일 스티커의 경우도 비슷한 느낌으로 요철 부분을 일반 폴리쉬타입으로만 마무리하고 싶은 경우에 탑코트로 스티커의 거슬리는 부분들을 어느 정도 메워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탑코트와 기타 제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용 후 보관할 때에는 꼭 잘 잠근 뒤에 똑바로 세워서  보관하도록 합시다.


눕혀져 있는지 몰랐는데 얼마 전에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탑코트-보관1-이미지탑코트-잘못보관2-이미지
잘못된 보관으로 겉으로 다 흘러나와서 굳어져 있는 상태. 다행히 뚜껑은 잘 열립니다.






[ 요즘 제가 사용하는 탑코트 추천템 ]


베이스코트, 탑코트의 경우에는 기본 중의 기본인 만큼 많은 양을 쓰게 되죠.


또 그만큼 많이 여닫 고를 함으로써 쉽게 해지기 마련이라 비싼 제품(좋긴 좋음;) 써봤자 끝까지 쓸 때까지 처음의 매끄러움이나 부드러움을 느끼기 힘듭니다.


네일 폴리쉬 띠너를 넣는 것도 한두 번이지, 중반부터는 너무 넣어서 광택이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제품들을 많이 찾아보고 써보는 편인데요.


가성비가 훌륭한  '다이소'의 탑코트 제품을 추천합니다. 단돈 1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쉽습니다.

제가 갔던 다이소에는 2가지가 있길래 다 사서 여러 번 사용해 보고 두 제품 중에 더 추천해 드리는 제품은 바로 이것, 유리알 광택 탑코트인데요. (밑에 사진!)


유리알광택-탑코트-이미지다이소-탑코트-가격-이미지
요즘엔 이 제품만 사용합니다. 가격 생각하면 너무 너무 괜찮음.



물론 이것 말고 분홍색 제품(스피드드라이)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손톱 위에서는 확실히 투명한 '유리알 광택 탑코트' 이 제품이 오래 버텨주었습니다.

특히 생각보다 요철이 있는 네일 디자인에도 약간이지만 하드 한 느낌으로 코팅을 해줍니다.


탑코트솔1-이미지탑코트솔2-이미지
유리알광택 탑코트 제품(왼쪽)이 솔의 넓이가 좀 넓은 대신에 얇은 한가닥이 튀어나와있으나 그냥 사용중이다.



단점이라면 솔이 썩 좋진 않습니다. 한가닥씩 삐져나와있기도 하고 솔의 넓이와 재질이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솔의 질은 랜덤인 것 같아요)


어쨌든 투명한 제형이라 바를 때 크게 지장이 없어 저는 그냥 쓰고 있는데요, 신경 쓰이는 분들은 가위로 살짝 잘라주세요.


아 그리고 발라놓은 컬러나 아트를 오래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 바른 뒤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한 번 더 발라주는 거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하는 다이소 탑코트의 가장 큰 장점!


가격이 저렴하고 전국 다이소에서 부담 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제품력도 나쁘지 않다.

꼭 구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용중인 탑코트,베이스코트 전체샷. 다이소 베이스코트는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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