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하게 큰 일을 보기 위해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는 유산균을 일 년 365일 꾸준히 먹지는 않고 몇 달 먹다가 끊고 몇 달 먹다가 끊는 식으로 섭취 중인데 그 이유와 함께 이번에 먹고 있는 유산균은 처음으로 직구로 구입한 제품이 아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유산균을 먹었다 끊었다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저는 푸룬이나 차전자피등의 효과를 잘 받는 타입이라 유산균과 번갈아가면서 복용하기 때문인데요. 교대로 이용하는 아이템 중에서도 유산균이 가장 비싸기도 해서 3개월에 한 번씩 1~3개월 섭취합니다.
제품의 겉 패키지가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레모나 상자 정도? 그리고 직구로만 접해봐서 유산균은 보통 캡슐포장이 되어 있는 것에 익숙한데 이 제품은 조그마한 플라스틱 약통 같은 용기에 한꺼번에 60알이 들어있습니다. 약통이 매우 슬림해서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story
LGG, BB-12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특허받은 유산균입니다.
145년 동안 유산균을 연구해 온 Chr.Hansen은 수많은 논문과 인체시험을 통해 기능과 안정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LGG, LGG로고, BB-12, BB-12 로고는 Chr.Hansen A/S의 등록상표입니다.
제품 정보
-수출국 및 원료공급원: 덴마크/Chr.Hansen A/S
-제조원: 이탈리아/BIOFARMA S.R.L
-내용량: 10.2g (170 mg x 60 캡슐)
-원료명 및 함량: Bifidobacterium animalis ssp. lastis(BB-12), Lactibacillus rhamnosus(LGG), 말토덱스트린, 결정셀룰로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캡슐기제: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탄산칼슘
*이 제품은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있는 우유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섭취량 및 섭취방법: 1일 1회, 1회 1 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십시오.
-섭취 시 주의사항: *질환이 있거나 의약품 복용 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 체질 등은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함부로 섭취하지 않도록 일일섭취량 방법을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영양, 기능 정보
1일 섭취량: 1캡슐 (170mg)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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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 0 kcal |
탄수화물 | 0 g |
단백질 | 0 g |
지방 | 0 g |
나트륨 | 0 mg |
프로바이오틱스 수 | 100억 CFU |
10일 복용 후 종합적인 사용후기
작고 슬림한 통에 위 사진처럼 작은 캡슐들이 60알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한 알씩 먹으니까 한통에 2달 복용을 하겠네요. 저는 현재 매일 교대로 섭취하는 저의 변비직빵템들을 미뤄두고 이 제품만 섭취한 지 10일 정도 되어가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 유산균 제품을 섭취한 날은 무조건 1일 1 똥 합니다. 그리고 딱히 부작용(속이 더부룩하다던가, 설사를 한다던가, 소화가 안된다던가, 방귀가 많이 나온다던가 등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저는 여태 여러 종류의 직구 유산균들을 먹어봤었는데 이것들을 섭취할 때에도 한 번도 '유산균부작용' 하면 유명한 여러 부작용들을 겪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고요.
1일 1 똥 하는 부분도 글 초반에 썼듯이 저는 푸룬과 차전자피, 혹은 변비에 좋다고 하는 과일들 마저도 약발(?)이 잘 받는 신체인지라 딱히 이 유산균을 먹었다고 평소보다(다른 아이템을 먹었을 때보다) 더 큰일을 잘 보게 되었다던가 하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리 효과를 잘 보는 타입의 저라도 약발이 잘 받는 아이템들 중에서 하나라도 그날 반드시 챙겨 먹지 않으면 큰일 보는 것을 하루를 넘는다던가 조금 힘들게 본다던가 하는 것은 있습니다.
이 덴마크 이야기 유산균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한 알을 섭취하면 다른 제품들과 똑같은 효과를 보았기에 저의'변비직빵아이템'에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변비 이야기를 조금...
제가 번갈아가며 애용하고 있는 이 '변비직빵아이템'들을 앞으로 하나씩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가장 최근에 들인 아이템이 이 덴마크 유산균 이어서 이 제품먼저 후기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이 제품은 비록 10일 정도 먹었을 뿐이지만 저의 다른 변비아이템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약간 속이 더 편한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유산균은 저 몇억이라고 하는 숫자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직구 유산균도 세일할 때 혹은 가격이 저렴한 제품 위주로 구입해서 먹는 편이고 그 마저도 1년 내내 유산균 제품'만' 섭취하지는 않지만 딱히 숫자가 높다고 해서 일을 더 잘 보고 낮다고 해서 더 못 보고 하지는 않더라고요?
특히 제 경우 유산균이나 변비에 효과 보는 것들을 섭취하는 것보다 더 우선시하며 가장 중요한 게 생각하고 반드시 챙겨 먹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제일 가성비 좋고 제일 흔한 것! 에이 설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 변비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밥'입니다.
아마 다이어트나 운동식단한다고 단백질만 챙기고 좋은 탄수를 챙겨야 한다면서 밥 말고 이외의 것들(특히 고구마 등등)로 챙기고 '지방, 기름'도 제한하는 등의 이런 식단을 며칠만 하는 게 아니고 꽤 오래 지속하는 경우 많으시죠? 저도 그랬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유형의 분들은 반드시 따라 해 보세요.
나는 그 유명한 푸룬, 푸룬주스, 키위, 바나나, 감, 사과, 양배추, 차전자피, 콤부차 등등을 먹어도 절대 못 싸! 효과 있는 건 병원에서 처방받는 변비약이나 마그밀뿐이야! 하는 분들은 당장 '밥'을 먹어주세요!!!
최소 150g에서 200g의 밥! (남성분들은 더 드셔도 될 것 같음) 음... 150g 미만으로 먹어도 일을 보긴 봅니다만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먹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50g 먹을 때부터 시원(?)하게 보더라고요. 그리고 밥의 종류는 사실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잡곡밥(흑미나 현미, 카무트나 병아리콩 등을 넣음)으로 먹어줍니다.
정말 좋다는 거 다 먹어도 왜 일을 못 보는지 답답해하며 변비 문제를 꽤 오랜 기간 겪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직빵으로 변비를 해결해 준다고 하는 것들 다 먹어보고 하는데도 일을 못 보던 암울한 시기...
이 시기 변비의 원인은 정말 단순하게도 '밥을 안 먹음'이었습니다. 식단을 엄격하게 하던 시기여서 밥 대신에 고구마나 바나나로 탄수를 채우고 단백질+야채만 꾸준히 먹었었고, 매일 식이섬유도 어플에 체크해 가면서 25g 이상씩 먹고 했는데 도저히 못 싸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탄수 대체 식품들이 전부 똑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밥을 먹었던 날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날 바로 쾌변을 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그 후로 '밥'을 먹었다 안 먹었다 하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본 결과 저는 밥을 먹어야 일을 보는 타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고구마 약간과 닭가슴살, 야채(일명 닭고야식단)만으로는 일을 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양의 음식물(밥)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밥을 대신해서 식빵이나 베이글을 먹을 때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밥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음식물의 양을 넣어주면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100% 안전하게 일을 보는 것은 밥인 것 같습니다.
물론 밥을 먹는데도 변비이신 분들은 또 다른 문제(아마도 식이섬유부족, 운동부족, 지방부족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겠지만, 현재 다이어트나 식단 중이라 탄수를 제한 중이다? '밥'을 먹으면 바로 그날 쾌변 볼 확률이 높으니까 꼭 한번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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