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짜내어 오일이나 열매를 가공해 샐러드나 피자, 파스타 요리등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올리브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영양 성분으로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이마트 노브랜드 코너에서 병에 담겨있는 그린올리브를 저렴한 가격(1,980원)에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블랙 올리브도 함께 팝니다!)
그린올리브와 블랙올리브
올리브 열매의 색깔은 품종이 아닌 성숙도에 따라 변화합니다. 수확에 적합한 올리브는 처음에는 밝은 녹색입니다. 서서히 황색이나 붉은빛이 더해지며 반점 같은 무늬가 생기면서 자주색으로 변화하고 결국 블랙 올리브가 됩니다. 그린올리브는 블랙올리브보다 폴리페놀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린올리브는 건강한 지방, 특히 단일 불포화 지방의 좋은 공급원으로, 심장 건강을 향상하고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일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식단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올리브의 영양
-비타민E
비타민 E에는 혈류를 촉진하고 혈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더욱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안티에이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올레산
올레산은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동맥 경화나 심장 질환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올레인산은 소장에서 소화 흡수가 잘 안 되고 장에 자극을 줌으로써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해소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
올리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주로 다음 두 가지라고 합니다.
'하이드록시티로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올레오칸탈'
치매 예방 효과와 항암작용이 기대되고 있어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브랜드 그린올리브를 5병 이상 먹어본 간단 리뷰
그린 올리브는 생각보다 짭짤한 편이긴 하지만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항상 이마트 가서 구매할 때마다 블랙 올리브도 사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는데 자꾸 그린올리브만 재구매하게 되어서 두 제품을 비교하는 것을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그린올리브가 이 정도면 노브랜드에서 나오는 블랙올리브도 평균이상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는 것은 정말 말 그대로 어떤 식단에도 영양을 더해주면서도 맛있게 해 준다는 것인데요, 저는 밥 먹을 때도 3~5알 정도 먹기도 해서 딱히 '샐러드나 특정 요리에만 써야 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샐러드와의 궁합은 최고이며, 정말 100점짜리 토핑입니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용량에 가격도 많이 저렴해서 코스트코에도 올리브 제품을 파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꾸 노브랜드 제품만 구입하게 되네요. 이런 올리브 절임류도 가격이나 품종, 브랜드에 따라 맛이 다를 것 같아 궁금하기는 한데 당분간은 계속 노브랜드 그린올리브 제품만 먹을 것 같습니다.
추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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