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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생활 정보

켈로이드 - 시카케어 켈로코트 더마틱스 울트라

by 사핀치 2023. 1. 1.

몇 년 전 자궁근종 수술 방법의 하나인 단일공 복강경을 했었는데 그 후에 잘 아물지 못하는 바람에 배꼽에 켈로이드가 생겨버렸고, 최후의 방법인 켈로이드 제거 수술을 제외한 나머지 실리콘 연고와 밴드(시카케어 켈로코트 더마틱스 울트라 노스카나 알리에서 산 실리콘 밴드)들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켈로이드-치료제-이미지1
내가 사용하는 켈로이드 관련 제품들

 


 

 

나의 켈로이드 이야기

 

지금도 가장 후회하는 것이 배 여기저기에 수술흉터 남는 것이 싫어서 배꼽으로 단일공 복강경을 한 것인데요.

혹시라도 본인이 켈로이드(피부 손상 후 신체 회복 과정에서 섬유아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과도한 콜라겐이 생성되고 결국 외관상 과도한 흉터 조직 증식이 나타난다) 성질을 가지고 있고, 배꼽을 통한 단일공 복강경 수술 계획이 있으시다면 다른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수술 전에 모든 걸 다 말했습니다.

'저는 켈로이드 성질이 있다', '꿰매는 과정을 신경 써주시면 좋겠다' 한 것과 과거에 켈로이드 제거 수술(귀)했던 것까지 말했는데도 결과적으로 어쨌든 저의 체질 탓에 켈로이드가 발생해 버린 것이므로, 당시에는 저 자신을 탓하고 기분이 엉망이었어서 매우 우울했었던 기억이네요.

수술 흉터 부분을 꿰매지 않고 본드로 붙여놓는 것으로 마무리가 돼있었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차라리 꿰매어서 해주셨더라면.... 하는 생각이 아직도 떠나질 않습니다. 중간에 상처 부분이 벌어져서 몇 번이나 드레싱을 다시 받으러 갔었기 때문에 '괜히 본드로 붙여놔서 켈로이드가 더 쉽게 생긴 게 아닐까?' 같은 생각도 많이 했고요.

아물고 나면 그다음은 문제가 없는 일반 상처와는 다른 이 켈로이드의 치료법은 몇 가지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결정적인 방법이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수술로 제거해 버려도 그 역시 피부에는 상처와 같아다시 켈로이드가 발생해 버리기도 하니까 제거 수술에 대한 고민도 많이 됩니다.

 

켈로이드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 여기저기 관련 카페등에도 많이 가입하고 검색도 수도 없이 하며 찾아봤지만 안타깝게도 이 켈로이드를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아직 멀었다는 사실만 알게 되었습니다.

 

 


 

 

배꼽 켈로이드에 했던 방법들 세 가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통증이 있는 켈로이드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조치가 필요한데요. 수술자국이 아물면서 발생해 버린 저의 배꼽 켈로이드에 사용했던 제품들과, 스테로이드 주사. 그리고 현재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켈로이드-치료제-이미지2
실리콘 연고보다는 시카케어 효과를 더 많이 본 편이다.

 

1. 시카케어

- 배꼽 부분에 켈로이드가 발생한다? = 시카케어 붙이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배꼽의 내부가 평평하지 않기 때문이고(살면서 배꼽 안에 그 두꺼운 시카케어를 붙이게 될 줄 알았을까?), 켈로이드 조직의 불규칙한 높낮이 덕분에 더욱 부착이 힘듭니다.

그래서 너무 짜증도 나고 화도 났었습니다. 왜냐하면 켈로이드 제거 수술을 제외한 시도했던 방법 중에 제일 효과가 눈에 보였던 방법이 병원에 가야 하는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제외하면 이 시카케어였기 때문입니다.

켈로이드가 한창 활성화되었을 시기(수술 후 아문 뒤 ~ 켈로이드주사 계속 맞다가 더 이상 안 맞기로 한 시기)와 그 뒤 그나마 잠잠해지기 전(거의 최근)까지도 시카케어를 굉장히 오랜 기간 부착하고 생활했습니다.

위에 적었다시피 배꼽에 잘 안 붙어요, 애초에 시카케어 자체가 맨 처음 뜯어서 붙일 때를 제외하면 부착력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습니다. (보통 3~4번 정도 세척 후 사용, 교환하는 식으로 썼습니다.)

평평한 피부 위에 있는 켈로이드라면 조금 더 수월하겠지만, 배꼽은 정말 고난도로 시카케어를 켈로이드 크기에 맞춰서 잘라준 후에 붙여줘도 여기저기 다시 들뜨기 때문에 그 위에 의료용 테이프를 두 번 덧대서 붙여주는 이런 생활(씻을 때를 제외하고  항상 부착하고 지내는 생활)을 거의 2년 이상 했습니다.

그렇게 교체할 때마다 테이프로 시카케어가 켈로이드에 잘 붙어 있도록 딱 붙여주고 떼고 이것을 반복하다 보니 배꼽 주변피부까지 따가운 것은 너무 당연한 거였고, 테이프에 피부가 쓸려서 너무 아파도 어쩔 수 없었는데요.

시카케어를 켈로이드 병변에 붙여주고 압박과 밀착을 도와주는 테이프를 붙여줌으로써 정말 딱 초밀착(배꼽에 시카케어 밀착시키려면 의료용 테이프가 필수입니다. 단일로는 절대 밀착 안됩니다.) 해야지만 도톰하게 활성화된 조직덩어리가 조금 말랑해지고 낮아지고 덜 간지러운 느낌을 받았기에 꾹 참고 지냈습니다.

 

 

쓰리엠-테이프-이미지
3m 테이프는 안파는 약국도 있으니 좀 큰 약국에서 구입하세요.

 

이때 제가 세트로 항상 같이 사용해 줬던 테이프는 약국에서 파는 3m 살색테이프인데요. 사이즈 별로 여러 가지가 있어서 보통 스카치테이프 만한 것도 쓰고 사진은 그거 두 배 정도 되는 두께예요. 그나마 표면이 부드러우므로 자극이 덜한 느낌에 오래 썼던 제품입니다. 오래 붙이고 있으면 사실 어느 테이프건 따갑고 아픈 건 마찬가지긴 하더라고요.

 

 


 

 

2. 켈로이드 주사 - 효과가 있었으나 효과가 없었다 

 

켈로이드 부위의 그 감각적인 불쾌함과 고통은 정말 켈로이드 환자분만 공감하실 겁니다. 병변이 갑자기 너무 부풀어 오르거나, 계속 커지고 옆으로 번지거나, 간지러운 게 크게 느껴질 수도 있고, 따끔따끔 자극이 되는 느낌이나 화끈거리기까지 합니다.

저의 켈로이드는 이런 문제점들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 세 개씩 같이 닥쳐왔기 때문에 어쩔 때는 매우 신경질적이게 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어도 어쩔 수 없다 생각했습니다.

한참 이 켈로이드 조직들이 살아서 날뛴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난 몇 개월 뒤에 (다 아문 후에 노스카나+켈로코트. 자기 전에는 시카케어까지, 이런 삼중콤보로 관리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찾아갔던 피부과에서 주사를 맞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켈로이드에 큰 자극이 되는 느낌이나 막 부풀고 커지는 느낌은 확실히 적었던 저는 집에서 실리콘 연고들과 시카케어로 연명하며 그냥저냥 지내다가 켈로이드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쏙 들어간다. 작아진다. 하는 얘기를 듣고 주사를 맞으러 가게 됩니다.

초반엔 일주일에 1번씩 중반엔 2주에 1번 후반엔 한 달에 한번. 이런 식으로 세 달 정도를 맞았습니다. 결과는 딱 맞고 난 며칠은 분명히 크기가 줄어들고 평평해집니다만 이것은 안 맞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주사를 맞지 않고 나서부터는 켈로이드가 다시 두꺼워졌고 오히려 맞기 전보다 더 커지고 퍼진 느낌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원래 켈로이드의 크기보다 가로넓이가 넓어져서 저 퍼진 부분이 눈에 띄는 순간의 기분이란.....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이것은 주사를 맞은 다른 분들도 많이들 겪는 증상이더라고요. 켈로이드가 원래 크기보다 좀 퍼지는 거. 

근데 저는 켈로이드 부위가 배꼽이라 이게 퍼지는 게 일반 피부 위에서 퍼지는 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했고(안 그래도 공간이 없는 배꼽인데 퍼지니까 안쪽과 양쪽이 꽉 차고 벌어짐을 느낌),  더 이상 주사는 맞지 않고 있습니다. 후회하는 것 두 번째가 바로 켈로이드에 주사를 맞았던 것이겠네요. (주사를 잘 놔주는 유명한 켈로이드 전문병원이었다면 달랐을까요?)

주사 맞을 땐 켈로이드가 며칠은 잠잠해지고 높이가 낮아지니까 좋아서 한참 맞다가 켈로이드 조직에 자극이 됐던 건지 더 자주 간지럽기 시작하고 부풀고, 커지고, 퍼지는 것을 보다가 결국엔 마음먹고 안 맞았지만 그 당시에는 주사를 맞기 전보다 더 우울했었고, 그래서 더 시카케어에 집착했던 오랜 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련 카페에서는 저처럼 효과는 없는데 넓어지고 퍼져버린 분들도 있었습니다만, 주사를 맞은 뒤에 정말 꽤 큰 켈로이드가 싹 들어간 분의 사진(부위:팔 위쪽)을 보기도 했습니다. 주사 후에 절반가량 사이즈가 줄어든 분들은 아주 많았고, 그래서인지 꾸준히 계속해서 맞는 분들도 많고요. 

 

그러니 당연히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음에 주의하며, 혹시 주사 맞으실 생각이 있다면 꼭 켈로이드 전문병원을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봤던 주사 맞은 후기들에는 전부 '엄청 아프다' , '생살을 찢는 느낌이다' 등등 괴로울 정도로 아프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고통이 있다는 식으로 거의 공통적인 말들이 주로 있었는데요.
저는 매번 맞을 때마다 주사 바늘이 들어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켈로이드 병변에 감각이 없다시피 했습니다.
남들은 엄청 아프다는 주사가 전혀 아프지 않아서 물어보니 저 같은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결과까지 좋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3. 켈로이드 연고 - 켈로코트와 더마틱스 울트라. 그리고 노스카나 겔

 

결과적으로 시카케어를 오래 붙인 후에 저의 변화는 (주사로 퍼지고 넓어진 부위는 어쩔 수 없지만) 주사를 한참 맞았을 때처럼 이 켈로이드 덩어리들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 간격이 굉장히 길어졌습니다.

원래는 켈로이드 조직에 심장이 달린 것처럼 민감 + 예민에 1분 1초가 신경 쓰였었는데 지금은 딱 하루에 2번 약간 따끔하고 건조한 듯한 느낌이 납니다. 바로 아침, 저녁 샤워 후인데요. 이때 실리콘제제 흉터치료 연고를 꼭 발라줍니다. 

몇 년 동안 제 켈로이드를 관찰하며 느낀 건데 그 켈로이드 병변의 표면을 건드리거나 메말라 있으면(특히 물에 닿았다가 닦아낼 때) 뜨끔? 따끔? 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엔 씻고 나서 켈로코트나 더마틱스 둘 중에 하나를 발라주는 편이고요.

두 제품의 제형과 사용감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켈로코트가 확실히 더마틱스에 비해 더 진득 꾸덕 끈적하고 덜 마르는 느낌, 촉촉한 느낌입니다. 더마틱스는 켈로코트에 비해 왠지 모를 가벼운 느낌바를 때 느껴지는 제형이 조금 더 얇고 부들부들합니다.

이것은 두 제품의 특성상 얇게 아주 조금씩 바르는데도 확실히 각각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뭐가 더 효과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번갈아가면서 발라줍니다.

 

노스카나 겔 같은 경우에는 사실 다른 상처 흉터 부분(트러블이나 외상, 여드름 색소침착 등)에 색을 옅게 해주는 효과는 본 적이 많은데, 저의 켈로이드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눈에 띄게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바르지 않고 있습니다.

 

 

알리에서 켈로이드 실리콘 밴드 주문할 때 주의사항

 

혹시 알리(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실리콘 밴드류 구입하실 생각이 있는 분은 반드시 시카케어와 비슷한 종류의 제품(두꺼운 종류)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번 약국이나 온라인으로 시카케어만 구입해서 쓰다가 좀 질렸기도 하고 이제 좀 켈로이드의 상태가 오락가락한 틈을 타서 조금 얇은 실리콘 밴드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심지어 상세설명이나 사진에도 켈로이드를 대표적으로 강조함) 싶어서 주문을 해봤는데요.

주문 전 저의 예상은 못해도 시카케어 두께의 딱 반, 이게 아니더라도 3분에 1 정도는 되겠지 했지만 와서 보니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알리발-실리콘밴드-이미지
두께가 엄청 얇고 끈끈이가 도포돼있는 느낌의 제품으로 실리콘답지 않고 전혀 압박의 효과를 받을 수가 없다.

 

 

거의 대일밴드 정도의 얇기와, 접착력은 괜찮지만 어쩐지 실리콘의 느낌은 전혀 아닌 데다가 사이드 부분은 녹은 풀을 발라놓은 수준(끈끈이느낌)으로 절대 켈로이드 병변 부분에 붙이고 싶지 않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이왕 산거 꾹 참고 붙여봤는데요, 붙이고 얼마 안 있다가 켈로이드 표면이 건조해지는 느낌(전혀 보습 안됨), 간지러운 느낌(어쩐지 끈끈이 때문 같음)이 나서 나머지는 고이고이 보관(한 달이나 기다려서 받은 물건) 중입니다.

그 후 시카케어랑 똑같이 생긴 카피 제품들로 다시 주문해 볼까 생각했지만 그냥 시카케어를 계속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알리에서 산 물건들이 나름 괜찮았던 적이 몇 번 있었기 때문에 너무 믿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켈로이드-병변-이미지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 우울한, 현재의 배꼽 켈로이드 상태.

 

아래는 주사를 더 이상 안 맞기로 하고 난 후 시도했던 것들의 대략적인 순서입니다.

시카케어를 꾸준히 붙이고 생활하다가 어느 날은 붙이지 않고 생활해 봅니다.

붙였을 때랑 비교해서 병변의 반응이 안 좋은 쪽으로 다르다면, (다시 부풀어 오른다, 커지는 느낌이 든다, 간지럽다, 따갑다 등등) 이런 경우엔 다시 최대한 잘 압박해서 오래 붙여둡니다.

그렇게 오래 지나고 나면 성났던 게 조금 잠잠해지는 시기(안 아프다 X 눈에 띄게 작아진다 X 안 간지럽다 X, 덜 아프다 O 크기는 그대로인 느낌 O 덜 간지럽다 O)가 오고, 어느 날 더 이상 붙이고 있지 않아도 덜 아픈 시기가 오긴 옵니다.

그때가 오면 연고 루틴에서 생각날 때만 시카케어를 가끔 추가해 주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현상유지가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묘하게 0.1mm씩 자라나는 느낌, 넓어지는 느낌도 있긴 해서, 이렇게 시카케어 떼고 실리콘 연고들만 바르고 지낸 지 몇 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 평생 이렇게 관리하면서 살 생각을 반, 다시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켈로이드 제거수술을 할까 하는 생각 반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마치며, 

 

 

저 같은 경우에는 귀(피어싱) 켈로이드는 오래전에 수술로 양쪽 모두 제거한 적이 있습니다. 이 귀 켈로이드는 제거 전에 일상생활에서 작열감 정도만 느꼈습니다. 제거 후에도 전혀 켈로이드가 재발하지 않았고요.

반면 몇 년 전 생긴 이 배꼽 켈로이드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는 별 반응이 없다가도 한순간에 땡땡 부풀어 오르거나 갑자기 간지러워지거나 (켈로이드가 활성이 되는 느낌) 갑자기 빨개지고 색이 더 진해지기도 하며 따가울 때도 있고 아주 자기 멋대로더라고요.

 

특히 저는 운동하고 나면 대부분 부푸는 느낌 + 따끔 이 확실히 있는 편입니다. 며칠 운동을 안 하는 경우엔 또 조금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거는 감수해야 하는 듯... 운동을 안 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가거나 갑자기 확 말랑말랑 해질 때도 있는데 정확한 조건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크기가 좀 작아지나, 색이 좀 연해지나 싶다가도 한 번씩 크게 따끔거리거나 조금 부은 느낌이 나면 다시 붉어지고 커질 때도 있는 게 현재 저의 배꼽 켈로이드 상태네요.

 

이 글을 보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랍니다. 만약 수술을 하게 되거나 새로운 치료 방법, 정보 등을 알게 되거나 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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