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미친 듯이 피넛 버터가 당기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게 항상 구비해 두는 편인데요. 매번 다른 브랜드들을 구매해서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브랜드마다 은근히 맛이 좀 다른 느낌입니다. 마침 다 떨어져서 이번에 코스트코에 갔을 때 스키피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일산점에는 피넛버터가 한 가지 종류밖에 없었고 그게 바로 이 제품이었습니다.
맛
사실 이번에 구입한 스키피 피넛버터 제품은 충동구매였습니다. 저는 청크보다는 그냥 크리미 한 것을 좋아하는데 코스트코 잼 코너에 이 스키피 피넛버터 한 종류 밖에 없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큰 용량에 반해서 그냥 사버린 케이스입니다.
맛은 일반적인 피넛버터 맛으로 중간중간 땅콩이 생각보다 많이 씹히며 고소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덜 꾸덕한데 그게 중간중간에 엄청 많이 들어있는 땅콩 조각+원래 좀 덜 꾸덕한 베이스 때문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덜 꾸덕하다는 것이지, 꾸덕하지 않다는 것 x)
스키피 슈퍼 청크 피넛 버터 영양정보
-원산지: 미국
-수입원: 코스트코 코리아
-원재료명: 볶은 땅콩 93%, 설탕, 정제소금, 경화식물성유지(경화면실유, 경화대두유, 경화유채유)
총 내용량 2,720g(1.36kg x 2통) 1통(1.35kg)당 8,335kcal |
||
나트륨 5440mg | 탄수화물 255.7g | 당류 127.8g |
지방 680g | 트랜스지방 0.5g미만 | 포화지방 127.8g |
콜레스테롤 5.4mg | 단백질 297.8g |
개인적인 취향
청크타입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건지 스키피 브랜드가 저랑 잘 안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식감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일까요? 여러 번 더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다음에 다시 구입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들도 같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땅콩이 엄청 많이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더 들어있습니다.
저는... 그냥 잼은 잼대로 땅콩은 땅콩대로 따로 먹는 것이 더 취향에 맞나 봐요... 다시 생각해 보니 브랜드가 중요하다기보다는 그냥 청크냐 아니냐가 크고 저는 크리미파인 것으로...
평상시 단맛에 예민한 편인데도 무가당에 100% 땅콩 제품들과 당도를 비교했을 때 설탕이 첨가된 이 제품이 딱히 더 달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맛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설탕을 피하는 경우 그냥 무가당 피넛버터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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