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헤어 고정핀은 헤어 스타일링 관련 쇼츠나 영상들을 보다 보면 거의 항상 필수로 등장하는 아이템입니다. 다양한 앞머리, 가르마 스타일링을 도와주며 뿌리나 결고정으로 한 끗 차이를 만들어주죠. 겉모양은 아주 흡사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올리브영과 다이소에서 구입한 앞머리 고정 드라이 집게핀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한 줄 요약:
앞머리 고정 드라이 집게핀의 고정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고정력'은 올리브영 제품이 월등합니다.
다이소 헤어 고정 집게핀
가격: 1000원에 4개
핀스프링: 4줄 (머리카락에 착용 시 다소 느슨하고 헐거운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제조국가: 중국
핀대의 두께: 얇음 (스프링과 핀대의 얇은 두께가 시너지를 내서 붙드는 힘, 고정력이 약합니다.)
올리브영 헤어 고정 집게핀
가격: 올리브영 사이트 온라인가 2200에 4개
핀스프링: 5줄 (핀을 벌릴 때 이미 느낌이 옵니다. '아... 짱짱하다' 바로 스프링 5줄의 힘! 첫 번째 사진의 화살표를 참고해 주세요)
제조국가: 한국
- 헤어핀의 스프링의 개수가 중요한 이유는?
집게 핀: 고정력 좋고 튼튼한 것으로 고르는 팁 5가지!
핀대의 두께: 다이소 헤어 고정핀에 비하면 도톰한 편입니다. 다이소 제품이 없을 당시에는 이것도 얇다고 생각했는데 다이소 헤어고정핀을 구매 후 사용한 뒤로는 확실히 비교가 되더라고요. 올리브영 헤어고정핀이 더 두껍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붙드는 힘이 월등합니다 + 핀스프링개수의 차이도 확실히 있고요.
헤어고정핀의 용도
무조건 어느 한쪽 제품이 더 좋다고 말을 할 수가 없는 부분이 앞머리에 볼륨을 줄 때(일명 뽕)나 드라이기의 열을 이용한 앞머리, 가르마 고정, 혹은 머리카락 방향 길들일 때 등의 '소량의 모발'을 집어서 컨트롤해야 할 경우에는 다이소 헤어고정핀으로도 충분히 100%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많은 양의 머리카락을 집어서 고정할 때, 운동할 때 잔머리가 내려와서 고정할 때 등의 '머리카락 고정'의 용도로는 다이소 제품보다는 올리브영 헤어고정핀 쪽이 고정력이 짱짱하고 세기 때문에 무조건 이쪽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소 제품은 머리카락 고정이 되기는 되는데 고정한 부분에 착 얌전히 있지 않고 슬슬 내려오거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계속 다시 꼽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둘 중에 하나
두 가지 제품 중에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당연히 올리브영 헤어 고정핀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사실 두 개의 핀이 같은 자리에 있으면 올리브영 제품만 사용하게 됩니다.
가격은 2배 이상이지만 국산+스프링 짱짱함+고정력 좋음+집에서 머리카락 고정핀으로 편하게 사용 가능함+드라이할 때 원하는 스타일, 볼륨 고정하는 용도로도 사용가능이므로 저처럼 머리숱이 많고 머리카락 두께도 좀 두껍고 여기저기 사용할 경우에는 무조건 올리브영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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