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 Google sellers.json 문제 해결하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왔습니다. 신나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려고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메시지가 최상단에 떴습니다. "판매자 정보를 Google sellers.json 파일에 게시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공개 상태를 검토하려면 계정 설정 페이지를 방문하세요." '저게 무슨 말이야...?'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구하는 글입니다.

 

 

Google sellers.json이 대체 뭐지?

 

 

구글 애드센스 왕초보, 처음부터 난관 봉착.

 

애드센스 메인 화면에 들어갔더니 느낌표 확인창이 떠 있고 그 내용을 보는데 정말 제 머릿속은 물음표만이 떠다닐 뿐이었습니다. 아니 저는 그냥 애드센스 승인 메일만 받고 나면 다 끝나는 일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실은 승인되고 나서도 여러 가지 해야 하더라고요. 개인 정보 설정이라든지 계정 설정 등등... 사실 이것 말고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은 제일 처음에 초반부터 저를 제일 당혹스럽게 했던 이 문제부터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무슨 말이지...?

해결 방법 1.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위에 노란 창이 뜨고 오른쪽을 보게 되면 [작업] [자세히 알아보기] [닫기]가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를 클릭하면 바로 도움말이 뜨는데요. 이 부분을 한번 쭉 읽고 나면 저 노란 창이 왜 떴는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sellers.json은 판매자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정보를 공개한 판매자의 파일을 통해 작동하고 이것으로 광고주가 게시자의 신원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판매자 정보 공개)을 확실하게 공개하지 않으면 광고주가 게시자의 이름을 볼 수 없게 되고 이 부분이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움말을 꼼꼼하게 쭉 읽어주고 난 후 '아~ 이런 시스템이라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거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해결 방법 2. 애드센스에 나의 정보를 공개하는 방법.

 

표시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공개와 도메인 기재를 했습니다.

애드센스 메인 화면에서 왼쪽 아래에 있는 계정 - 설정 - 계정 정보를 차례대로 클릭 후 위 스크린 캡처처럼 공개 상태를 공개로 표시해 주고 비즈니스 도메인 부분에 티스토리 tistory.com을 써줍니다.
만약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했다면 이게 뭔지, 어디에 있는 건지, 이걸 왜 해야 하는 건지도 몰랐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도움말을 자세히 읽어보고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난 뒤에 쓰여 있는 그대로, 하라는 대로만 따라 해서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여기까지 하고서 약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고서 애드센스 홈에 새로 고침 해서 다시 들어가 보니 맨 처음 보았던 노란 느낌표 확인창이 뜨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깔끔하게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설정 바꾸고서 바로 확인했을 때는 계속 확인창이 똑같이 떠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지만 시간 간격을 두고 안 뜨는 것을 보아하니 바뀐 설정을 적용하는 데 어느 정도 딜레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계정 정보를 바꾸고 나서 노란 창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확인해 보세요.

 

 

추가 - 개인정보 설정하기

 

계정정보 바로 밑에 있는 개인 설정도 확인합니다.

계정 정보 바꾸고 나서 이것저것 메뉴를 눌러보다가 비어있는 연락처 세부 정보 부분을 발견했는데 간단해 보여서 이 부분도 입력해 주었습니다. 찾아보니 이름 성 부분엔 영문으로 적어야 한다고 해서 영문 이름 작성 후 이메일 부분도 체크, 전화번호는 +8210까지 쓴 뒤에 010을 제외한 핸드폰 번호를 이어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밑에 이메일 환경설정 부분은 취향에 따라 체크할지 말지 결정하면 되는 부분 같습니다. 저는 애드센스는 정말 하나도 모르는 왕초보이기 때문에 설문조사 빼고 일단 전부 체크해 두었습니다. 
그러면 개인 설정 부분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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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사실 저는 도움말이 문제를 해결해 줄 거라는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단번에 해결이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계정 정보와 개인 설정 부분을 건드려 보면서 애드센스의 첫걸음을 떼었는데, 아직은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고 여기에 애드센스까지 더해져서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하나씩 천천히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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